매일 아침 커피를 사러 갑니다.

점포 입구에 가면 들리는 낭랑한 인사 소리에 먼저 기분이 좋아지고,

사근사근한 모습에 아침의 예민함이 사그라듭니다.

주문을 하면 꼭 다시 한 번 확인해주고, 주의해야 하거나 필요한 것들을 먼저 물어봐줍니다.

아이를 데리고 온 손님이 제품을 잘 받지 못하면 카운터에서 나와 챙겨주시기도 하구요.

인사도 참 다양하게 해주십니다.

이렇게 계산도 빠르시고 응대도 친절하니 자주갈 수 밖에 없고,, 

만나는 시간은 5분도 되지 않는데 기분좋게 일하는 사람의 파워가 전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도 저는 주변 다른 가게를 지나 동탄역점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