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생일 케이크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협약은 파리바게뜨가 케이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협약식은 11일 강남구 서초 파리바게뜨 양재 본점에서 열렸으며, SPC그룹 사장 허진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성이 등이 참석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이 협약을 통해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 전국 지역아동센터 중 약 200개소를 대상으로 아이들을 위한 생일 케이크를 기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케이크는 지역아동센터 인근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통해 푸드뱅크의 물류 시스템을 이용하여 배송될 것입니다.

파리바게뜨의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푸드뱅크는 식품 기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단체입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가맹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12일 열린 푸드뱅크 25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의 기부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SPC그룹은 연간 150억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1998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약 2,500억원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장에 배송용 냉동탑차 총 10대를 기부하는 ‘SPC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