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主食)부터 카페문화까지
주식(主食)으로서의 빵
1980년대까지 빵은 슈퍼마켓이나 일반 제과점에서 단팥빵, 크림빵과 같은 간식빵 위주로 소비되었으나, 국내 최초로 ‘베이크 오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어디서나 신선하게 구운 빵을 공급, 남녀노소 누구나 식사대용으로 빵을 먹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베이크 오프 (Bake off) : 밀가루 등 원료가 배합된 상태에서 발효가 중지된 휴면반죽을 가맹점에 공급해 가맹점에서 신선한 제품을 직접 제조하는 방식.
유럽풍 베이커리 문화
파리의 정통 바게뜨를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재료와 모양, 데코레이션을 고려한 다양한 케이크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 토종효모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로 간편하면서 건강한 한 끼 식사도 해결 가능하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러한 문화가 이전부터 당연했던 건 아니다.
카페 컨셉의 베이커리
2000년대에 들어서는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와 음료를 함께 판매해 매장에서 먹을 수 있도록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선보였습니다. 파리바게뜨는 국내 매장수 3,400여개, 빵 생산량일 400만개로 명실상부한 국민빵집’ 으로 자리 잡았으며, 파리바게뜨 카페에서 빵과 커피, 샐러드로 식사를 대신하는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순수 토종효모 연구
파리바게뜨는 R&D에 대한 끝없는 투자로 국내 제빵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발굴한 토종효모를 사용해 토종효모빵을 선보였습니다. 쫄깃하고 구수한 맛과 뛰어난 빵의 탄력성 때문에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빵을 고를 때, 토종효모 여부를 확인하고 문의하는 등 매장 풍경을 바꿔 놓았습니다.
케이크 문화의 대중화
파리바게뜨는 버터크림케이크 위주였던 케이크 시장에 생크림케이크 트렌드를 만들었으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문화를 대중화 시켰습니다.
카페 아다지오 론칭
파리바게뜨는 ‘커피전문점 수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모토로 커피 브랜드 카페 아다지오 (Cafe Adagio)’를 선보였습니다.
원두 농장과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RA 인증을 받은 환경친화원두를 사용해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1년 이상 수많은 블렌딩 테스트를 반복해 각기 다른 개성의 4가지 원두를 조합하여 최상의 커피 맛을 찾아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일상의 소중함을 언제나 기억합니다.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곁에서 매일의 기대와 매일의 가치를 담아 빵을 반죽하고 구울 것입니다. 팔기도 하고 나누기도 하겠습니다. 오랫동안 배를 채우고 마음을 채우고 추억을 채우고 행복의 작은 빈자리를 채우는 따뜻한 빵을 선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