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을 사러 가는 길, 갑자기 많은 눈이 내리며 옷과 머리가 젖어버렸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여자 직원분이 저를 발견하시고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로 티슈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빵을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손이 너무 꽁꽁 얼어 좀 버벅대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직원분은 저를 배려하며 차분히 기다려 주셨습니다.

자주 이용하던 점포였는데 더욱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