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거의 매일 아침 빵을 사러 파리바게뜨를 들리는데요.
출근길 항상 고되고 너무 지쳐있는데, 매장에 계시는 매니저님이
엄청 친절하시고 활기가 넘치세요. 빵을 담을 때 접시와 종이를 낭비하는 게
아까워서 항상 집게로 빵을 집어 카운터로 가져가는데 멀리서도 캐치하시고
봉투를 미리 준비하셔서 빵은 담아 주시고 집게는 수거해갑니다.
놀라운 건 손님 응대 중 그 짧은 찰나에 주변에 필요한 일이 없나 둘러보시고
대응을 하신다는 거예요. 에너지 넘치고 기분 좋게 응대하는 친절은 기본이고
이런 센스까지… 매번 감동입니다.
아무튼 힘든 출근길 항상 에너지 올려주시는 매니저님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