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향한 관심
저는 다리 수술을 해서 목발을 이용해야 걸을 수 있습니다. 해당 점포에는 계단이 있어서 천천히 올라가고 있었는데 남자 직원분이 입구에 나오셔서 인사하시며 맞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케익을 고를때에도 도움 필요하시면 말씀해달라고 말씀해주시며 근처에서 기다려주셨습니다. 계산시에는 들고 가실 수 있겠냐고 물어봐주고 조심해서 들고 가시라고 하면서 봉지에 케익을 넣어주시는 센스에 완전 감동 받았습니다. 여직원분께서는 포인트 적립 번호를 불러달라고 하시며 직접 입력하기 힘든 저를 배려해주셨고 남직원분께 입구까지 케익을 가져다주실수 있냐고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가져다주시며 문도 열어주시려고 하시고 계단을 내려갈때 천천히 내려가시라고 하시며 마지막까지 조심해서 가시라고 배웅 해주셨습니다. 케익이 꼭 필요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갔는데 어떻게 들고오나 막막했던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친절하게 응대 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