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전국푸드뱅크에 기부식품 배송 차량 3대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작년 10월에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송 시스템의 효율화 및 체계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이번 전달식은 14일 동작구 신대방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렸으며, 하주호 SPC그룹 수석부사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신규 차량 3대를 강원 영월, 경남 거창, 충북 청원 푸드뱅크에 전달했습니다.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에만 6대의 기부식품 배송 차량을 후원하였으며, 2027년까지는 총 10대의 차량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SPC행복한재단의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푸드뱅크를 통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전국푸드뱅크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PC그룹은 1998년부터 푸드뱅크 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식품을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누적 실적으로는 본사 978억 원, 가맹점 포함 약 2,500억 원에 달하여 전국푸드뱅크 설립 이래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으로 손꼽힙니다. 또한, 이같은 식품 기부의 공로로 지난 10월 푸드뱅크 25주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